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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부족한 자금 해결하기: 최적의 대출 전략

생활 속 상담소 2024. 8. 2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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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이란?

디딤돌 대출은 정부에서 신혼부부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주택 가격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지역별로 일정 금액이 공제되어 실제 대출 가능한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혼부부가 디딤돌 대출로 주택을 구입할 때, 부족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딤돌 대출로 부족한 자금: 계산해보기

질문자님의 경우, 집값이 4억 6천 500만 원이고, 디딤돌 대출로 집값의 70%인 3억 2천 550만 원이 대출 가능하지만, 지역 방공제 2천 800만 원이 제외되어 실제로는 2억 9천 750만 원의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1억 6천 750만 원이 필요한데, 현재 예상 자금으로는 3~4천만 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부족한 자금 마련: 마이너스통장 vs. 신용대출

이 부족한 금액을 메우기 위해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이나 신용대출을 고려하고 계십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지만, 각 방법의 장단점과 디딤돌 대출과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마이너스통장은 필요할 때마다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유동성을 제공하지만, 금리가 비교적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되기 때문에, 유동적인 자금 사용이 필요한 경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신용대출

신용대출은 정해진 금액을 일시불로 대출받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금리가 마이너스통장보다 낮을 수 있으며, 고정된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쉬워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경우 적합합니다.


디딤돌 대출 전후로 대출 시점 고려하기

디딤돌 대출을 받기 전에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면, 이 대출들이 디딤돌 대출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부터 정부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강화하면서 모든 대출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DSR은 대출 상환 부담을 소득 대비 비율로 나타내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아지면 추가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디딤돌 대출 후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개설

디딤돌 대출을 먼저 받은 후에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디딤돌 대출 심사에서 DSR이 낮게 계산되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디딤돌 대출 이후 신용대출을 받으면 이자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며,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출 전략: 부족한 자금 메우기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디딤돌 대출을 먼저 진행: DSR이 낮게 계산되어 디딤돌 대출을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추가 대출 선택: 디딤돌 대출이 확정된 후,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통해 부족한 금액을 메우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때, 예상 금리와 상환 계획을 신중하게 고려하세요.
  3. 기타 자금 마련 방법: 가족의 도움이나 기타 저금리 대출 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세요. 또한, 필요한 경우 주택 구입 시기를 조정하여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결론: 신중한 계획으로 주택 구입 자금 마련하기

신혼부부로서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입니다. 디딤돌 대출을 통해 최대한의 자금을 마련하고, 부족한 금액은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하여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DSR 규제 강화 시점도 고려하여 대출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여 꿈꾸던 집을 성공적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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