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주거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주거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서울시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천, 전남 화순, 강원 태백, 그리고 서울시의 주거정책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인천시의 '천원주택'인천시는 2024년부터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가 1000원인 '천원주택'을 연간 1000호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예비 신혼부부 또는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고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이는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 76만원의 4% 수준에 불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