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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 발표: 서울행 광역버스·BRT 확대와 GTX 환승센터 신설

생활 속 상담소 2024. 6. 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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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 발표: 서울행 광역버스·BRT 확대와 GTX 환승센터 신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수도권 북부지역(의정부, 파주, 고양, 양주 등)과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편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새로운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서울행 광역버스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확대, 그리고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 신설 등을 포함합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역버스 및 BRT 확대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와 BRT 노선이 대폭 확대됩니다. 광역버스는 시도 간에 운행되는 45인승 버스로 정류장이 있는 반면, 광역DRT(광역똑버스)는 출발 권역과 도착 권역이 지정되어 있고 정류장이 없습니다. 승객은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15~20인승 차량이 운행됩니다. 이러한 교통수단의 확대는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입니다.

GTX-A 노선과 운정역 환승센터 신설

GTX-A 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운정역에는 새로운 환승센터가 신설됩니다. 이는 기존의 환승 체계를 보완하고, GTX-A 상부 구간의 개통 시 더욱 원활한 환승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환승 주차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출퇴근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외선 재개와 비용

교외선 재개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497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노선은 기존에 운행되었던 노선으로, 레일 등의 개량을 통해 재개될 예정입니다. 차량 비용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통행 비율과 지역 특성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 간의 통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 정도입니다. 파주를 제외한 나머지 세 지역은 서울과 가까워 아침 출근길 대부분이 서울로 이동합니다. 파주는 이 비율이 조금 낮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이 서울로 통근합니다.

화랑로BRT와 환승주차장

고양 삼송지구에서 한국항공대역까지의 화랑로BRT는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 차선을 더 늘려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는 BRT 도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원흥역 환승주차장은 현재 90% 이상 차 있는 상태로, 앞으로의 개발 사업에 따라 주차 면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는 2030년까지 수도권 지역 내에서 30분 출퇴근을 보장하기 위한 목표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철도, 지하철, 버스, D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포함되어 있으며, 노선마다 시간 개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GTX가 핵심입니다.

서울과의 연계성 강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환승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GTX-A 동탄 구간 개통 시 환승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환승센터와 주차장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합니다. 이로써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번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은 서울로의 출퇴근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앞으로의 시행과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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