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입주 시작과 분양 전망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입주 시작과 분양 전망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새로운 주거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가 입주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입주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만큼 많은 입주민들과 잠재적 분양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입주 현황, 단지의 특징, 분양 전망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입주 시작과 입주지원센터의 풍경

10일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래미안 원펜타스'는 아침 일찍부터 입주민들로 북적였다. 입주지원센터에는 "고객님의 입주를 환영합니다"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고, 입주민들은 필요한 세부 사항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었다. 입주지원센터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스마트키 세팅과 주거플랫폼 '홈닉' 가입을 설명하며, 오후에는 주차장 배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 첫날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1가구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었다. 조합 관계자는 입주가 혼잡하지 않도록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 등을 제한하여 하루 3타임으로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외부는 비교적 한적한 모습이었으며, 작업자들이 빌트인 가구 등을 운반하고 단지 외부 화단을 정돈하는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징

'래미안 원펜타스'는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까지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다.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달 분양 예정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일반분양이 많아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분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예상 분양가는 3.3㎡당 최고 7000만원 초반까지 전망되고 있다. 다만, 최근 택지 매입가격을 감안해 6000만원 후반 선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에도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 '메이플자이'의 일반분양가(3.3㎡당 6705만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경쟁력과 청약 전망

예상 분양가를 감안하면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84㎡의 가격은 20억원대 초반으로, 인근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 84㎡의 최근 실거래가 40억원대 초반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원펜타스의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많은 청약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원펜타스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후분양으로 진행되면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은 만큼 청약 가점과 당첨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고 전했다.

분양가 확정과 심사위원회

서초구는 이번주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 확정을 위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이달 내 분양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가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게 되며, 많은 일반분양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펜타스는 이달 분양가를 최종 확정하고 내달 후분양 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높은 시세차익에 따라 청약 수요는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결론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펜타스'는 입주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분양 일정과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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