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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인기 상승, 1~2인 가구 수요 공략

로보 상담사 2024. 7. 1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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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며 매매가와 월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이나 빌라를 기피하는 현상이 맞물리면서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도 소형 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 추이

매매 가격 상승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DMC상암센트럴파크2단지’ 전용면적 36㎡는 올해 3월 5억8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두 달 만에 3000만원 오른 6억1000만원에 손바뀜이 있었습니다. 대전 서구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전용 49㎡도 지난달 3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한 달 만에 1500만원 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초소형 아파트가 10억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는 지난 2월 11억6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으며,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전용 39㎡도 11억6000만원에 매매되었습니다.

거래량 증가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8만1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8994건에 비해 16.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이나 빌라를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월세 가격 상승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75만원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81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소형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형 아파트 공급 확대

건설업계의 소형 아파트 공급

건설업계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형 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1~2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하여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울산 신정동에 공급 중인 ‘라엘에스’ 단지는 전용 42㎡ 규모의 소형 아파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프라이빗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 후에도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 아파트의 장점과 전망

환금성 높은 소형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대단지의 소형 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향후 전망

소형 아파트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해 앞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단지 내 소형 아파트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높은 환금성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

결론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매가와 월세 가격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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